한국인 성인에서 두정골의 부위별 두께에 대한 연구
REGIONAL THICKNESS OF PARIETAL BONE IN KOREAN ADULTS
소속 상세정보
차인호/In Ho Cha
김희진/정영수/이충국/정인혁/Hee Jin Kim/Young Soo Jeong/Choong Kook Yi/In Hyuk Chung
KMID : 0360119980200030269
Abstract
서론
과거 약 100년 동안 악안면 골결손의 외과적 수복을 위해 경골(tibia), 늑골(rib), 장골
(ilium), 두개골(calvarium) 등의 자가 유리골 이식을 이용하려고 노력하였다. 자가골 이식은
다른 이식재료에 비해 하부 구조물을 잘 보호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보다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다. 특히 장골과 늑골의 피질 망상(corticocancellous) 자
가골 이식은 2차대전 초기에서 1950년대까지 악안면골 결손부의 수복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일련의 실험 결과들에서 연골(endochondral)기원성 골보다 막성골(membranous) 기
원의 골 이식재가 이식후 크기와 형태가 잘 유지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1890년 Mueller 와 Koenig가 각각 두피에 부착된 두개골 외측판(outer table attached to
scalp)을 이용한 골-피부 피판(osteocutaneous flap)을 이용하였음을 최초로 보고하였다. 그
러나 이런 두개골을 이용한 재건술은 널리 이용되지 않다가 다시 피질 망상 자가골 이식의
흡수 문제가 대두되면서 최근 두 개 안면골 수복 이식재로 다시 이용되기 시작했다.
두개골의 두께에 관하여 1882년 Anderson이 154구의 아일랜드인 시체에서 최초로 연구하
였으며, 1924년 Todd도 448 백인 남성 시체에서 부위별 평균 두께를 보고하였다. 이후
Roche와 Adeloye는 두개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두개골의 부위별두께 및 연령, 성별, 인종
간의 차이에 대하여 보고를 하였으나, 두개골 이식에 주로 이용되는 두정골(parietal bone)의
두께에 대한 해부학적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1984년 Pensler와 McCarthy, 그리고 Sullivan
과 Smith가 성인 시체에서 두개골의 부위별 두께를 측정하여 발표하였으나 그 측정점이 제
한적이었고, 최근에는 Koenig등에 의해 컴퓨터 단층 촬영 사진(CT)을 이용한 두정골의 두
께측정에 관한 연구도 있었지만 황인종에서는 보고된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일반적으로 공여부로 가장 좋은 곳으로는 관상 봉합(coronal suture)에서 2cm 후방이며
시상정맥동(sagittal sinus)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시상 정맥동의 외측즉 시상 봉합선에서
적어도 1.5cm이상 떨어진 두정골이라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세부적인 두정골의 부위별 두께를 한국인 시체에서 조사하여, 현재 일반적인
두정골의 공여부로 널리 알려진 부위가 한국인에서도 타당성이 있는지에 관해 비교, 검증하
여 임상적으로 두개골 채취부의 정확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초록#
To clarify the clinical utility of the calvarial bone graft in the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we performed on anatomical study y measuring the regional thickness of
the parietal bone on 17 Korean adult dry skulls. Before the sectioning the calvarium, the
anatomical landmarks were marked in each specimens. And then we measured the total
thickness of the parietal bone, the thickness of the outer and inner cortical plates on
various points in each sections of parietal bone, the thickness of the outer and inner
cortical plates on various points in each sections of parietal bones using a digital caliper
under the stereomicroscope. The total thickness of the parietal bone was ranged from
5.17mm to 7.50mm, and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total thickness of the
parietal bone of the same points bilaterally. But there was a tendency that the thickness
of the parietal bone was thicker toward to the lambda point than the coronal suture
area. At the other hand, the thickness of the outer and inner plate of the parietal bone
was the thickest at the first point of the fight aspect on the line 1. the first point of the
left aspect on the line 5, respectively.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donor
site of the parietal one for the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should be located at more
posterior and medial area of the parietal bone than the prevalent known donor site.
키워드
calvarial bone graft; parietal bone; donor site; thickness;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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